전남 여수시는 29일 여수시 생활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재단법인 여수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재단 설립 취지와 정관, 임원 구성, 2026년도 사업계획 등 주요 안건을 의결하고 초대 임원에 대해 임명장 수여가 이뤄졌다.
발기인에는 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장, 여수상공회의소 한문선 회장, 한국예총 송호종 여수지회장, 전남민예총 김칠선 여수지회장, GS칼텍스 박필규 예울마루 관장 등 총 8명이 참여했다.
여수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문화도시 기반 조성 등을 위한 공공 문화전문기관으로 지역 문화정책 개발, 문화예술 단체 지원, 문화 공연·축제, 생활문화 활성화, 문화시설 운영 등 지역 문화예술 전반에 관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초대 임원진은 이사장 1명, 대표이사 1명, 이사 12명, 감사 2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되며, 이사장은 여수시장이 맡고 대표이사에는 김호성 전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가 임명됐다.
여수시는 5월까지 재단 사무공간 리모델링과 전라남도 설립 허가 및 법인 설립등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6월 이사회를 통해 제·규정과 채용계획 등을 확정하고 7월 중 여수문화재단을 공식 출범시킬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정책을 전문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문화예술인과 시민, 행정을 연결하는 소통 창구로 자리잡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반을 넓혀갈 수 있도록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