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은 30일 광주・전남・북 납세자를 대표하는 상공회의소 회장단을 초청하여 '국세행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김학선 청장이 취임 이후 광주전남·북의 상공회의소를 돌며 진행한 현장 소통 간담회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설명회는 종전의 간담회 형식에서 벗어나 올해 국세청이 중점 추진하는 '국세 행정 운영 방안'과 '세무조사 혁신 방안'에 대한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 그동안 수렴한 건의 사항에 대한 처리 현황을 공유함으로써, 국세 행정과 기업인의 이해와 신뢰를 더 공고히 하고, 함께 위기를 극복하며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방향으로 진행됐다.
광주지방국세청은 올해 중점 추진하는 국세행정 운영방안으로 국세행정 AI대전환, 국세체납관리단과 국세외수입체납관리단 출범, 간이과세 배제기준 전면 정비 현황 등을 설명했다. 이어 납세편의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광주청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적극행정 추진사항도 안내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간담회를 통해 지역경제 회복과 기업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한 세정지원 확대, 세무조사 부담 완화, 세법 개정 등 불합리한 제도 개선, 납세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 확대 등 총 51건의 건의사항도 수렴했다.
광주국세청은 이 중 수용이 가능한 사항은 세정에 즉시 반영하고, 법령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세법 개정안을 제출하여 제도개선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무조사 혁신방안으로 '정기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 '중점 검증항목 사전공개' 등의 내용도 안내해 호응을 얻었다.
김학선 청장은 "그동안 각 지역에서 들려주신 현장의 목소리는 국세 행정의 중요한 기준이 되었으며, 기업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 경제 회복을 지원하는 동반자로서 상공회의소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하였다.
박철홍 광주상공회의소 부회장은 "그간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기업들의 애로·건의 사항에 대한 처리 현황을 공유해 주셔서 현장의 목소리를 단순히 듣는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와 정책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알수 있었다"고 밝혔다.
광주지방국세청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단체와 산업단지, 관할 기업들을 대상으로 소통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세정에 반영하는 적극 행정을 실천하고 납세자의 성실 납세를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