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정세 등 정비사업의 불안한 환경 속에 사업 안정성과 속도를 좌우하는 금융 조건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사업비 조달금리가 소폭 상승해도 수년간 누적되는 이자 부담이 크게 늘어 조합원 분담금의 추가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신반포 19·25차에 바로 이 지점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역대 최저 사업비 금리 CD 기준 –1%로 제시함으로써 압구정을 포함한 국내 주요 정비사업과 비교해도 금융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금융 조건을 내놓은 것이다.
실제 사례를 보면, 압구정 5구역에서 DL이앤씨는 COFIX(신잔액)+0.%로 2.45%, 현대건설은 COFIX+0.49%로 2.94%의 금리를 제시했다. 압구정 4구역에서는 삼성물산이 '회사채((AA+, 3년)+0.1% 조건을 적용해 4.21% 수준의 금리를 제안한 바 있다.
반면 신반포 19·25차에서 포스코이앤씨는 'CD–1%'를 적용해 1.82% 금리를 제시했는데 이는 압구정 주요 사업지 대비 최대 2.4% 낮은 수준으로 수백억 원의 금융비용 절감 효과로 이어진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CD–1%는 단순한 금리 제안이 아니라, 분담금 제로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조건"이라며 "조합원이 체감하는 금융 부담을 근본적으로 낮춘 가장 강력한 장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