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여름철 호우와 태풍 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3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경북도의 여름철 기후 대응 전략은 선제적 집중 점검, 마을순찰대 가동, 인명피해 우려 지역 체계적 관리, 숨은 위험지역 발굴 등 크게 네 가지다.
선제적 집중 점검은 지난해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산사태 위험이 큰 147개소를 대상으로 지난달 마무리했고, 오는 8일까지 비탈면, 위험목, 주변 배수로에 대한 추가 점검이 실시된다.
기존에 실시해오던 마을 살핌과 주민 대피 안내 방법인 '마을순찰대'는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과학적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위험도를 산정하고 관리를 체계화할 방침이다. 다만 해당 용역은 올해 말에 완료 예정이다.
숨은 위험 지역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신규 사업인 '핀셋 프로젝트'를 올해 처음 추진한다. 산사태 특징이 있는 곳을 집중 조사한 뒤 전문가 검토를 거쳐 중점 관리 지역을 선정하고, 대피 훈련과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종수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인명피해 ZERO를 목표로 점검과 신규사업 발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지성 극한 호우 등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상황에 대비해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