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당뇨 학생 789명 학교 생활 지원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은 3일 당뇨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2026년도 당뇨 학생 지원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당뇨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 중 희망교 111곳에 총 1억1100만 원을 지원한다. 학교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해 응급관리물품을 구입하거나 인슐린 투약 환경을 조성을 위한 비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당뇨병교실과 연계한 이론·실습 중심 교직원(보건·체육·영양·상담·담임교사 등) 연수, 교직원 교육자료 자체 개발·보급도 시행한다.
 
당뇨병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으로, 학생의 학교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제1형 당뇨병은 인슐린이 거의 분비되지 않아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며, 제2형 당뇨병은 생활습관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해 식습관 관리와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지난달 기준 서울의 당뇨 학생은 전체 학생 수 대비 각각 약 0.05% 수준인 789명이다. 제1형은 426명으로 지난해(415명)에 비해 11명 증가했고, 제2형은 397명에서 363명으로 34명 감소했다. 
 
김천홍 서울시 교육감 권한대행은 "당뇨 학생이 학교생활 속에서 불편함 없이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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