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경 금품수수 의혹' 前 서울시의회 의장 검찰 송치

양준욱 전 서울시의회 의장 페이스북 캡처

경찰이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양준욱 전 서울시의회 의장을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4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양 전 시의장을 지난달 말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양 전 의장은 지난 2023년 10월 김 전 시의원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특정 정치인들에게 금품을 제공하려 한 과정에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앞서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이와 관련된 녹취를 이첩받아 수사를 진행해왔다. 지난 2월 경찰 조사에 출석한 양 전 시의원은 "단 한푼도 받은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한편, 김 전 시의원은 무소속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헌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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