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정이 한 아이를 더해 가족으로" 부산시, 입양의 날 행사 개최

부산시 제공

한 가정이 한 아이를 맞이해 새로운 가족으로 거듭난다는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시는 '제21회 입양의 날'(5월 11일)을 맞아 오는 9일부터 입양가족과 시민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와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오는 9일 오전 10시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 대강당에서 '제21회 부산광역시 입양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이번 기념식은 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입양가족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는 입양가족과 관계자,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입양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을 비롯해 입양아동들로 구성된 합창단 공연, 입양가족의 생생한 삶의 궤적을 나누는 '가족 이야기' 발표 등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만들기 체험과 입양 인식 개선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이어 입양주간(5월 11~17일)인 11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남구 경성대학교 중앙도서관 앞 광장에서 대시민 홍보 활동이 이어진다. 사단법인 한국입양홍보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특히 입양에 대한 인식이 정립되지 않은 청년 세대를 주 타깃으로 삼았다.

현장에서는 입양 정보 안내와 함께 최근 개편된 입양 체계 등을 설명하고, 입양 상담 및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무료 음료도 제공할 계획이다. '입양의 날'은 가정의 달인 5월에 '1' 가정이 '1' 아이를 입양해 새로운 '1+1' 가족을 이룬다는 취지로 지난 2006년 제정돼 올해로 21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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