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의문의 사고' 韓 선박 인명피해 없어…예인 추진 중

우리 국적 6명 포함한 전체 선원 24명 무사…선박 화재도 진압
사고 원인은 수리 과정에서 파악될 듯…현재 예인선 수배 중

연합뉴스

이란과 아랍에미리트(UAE) 간 호르무즈 해협 안쪽 해상에서 폭발·화재가 발생한 우리 국적 선박에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외교부는 5일 이 해역에 정박 중인 HMM NAMU호에 탑승한 우리 국적 선원 6명을 포함한 전체 선원 24명 모두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선박의 화재도 모두 진압 완료돼 추가 피해는 없는 상태로 파악됐다. 
 
다만 이 선박의 정상 운항 가능 여부는 불확실하기 때문에 일단 인근 항구로 예인한 뒤 피해 상태 등을 확인하고 수리에 나설 예정이다. 외교부는 현재 예인선을 수배 중이며 자세한 예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정확한 사고 원인은 선박을 예인한 뒤 피해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파악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선박은 전날 오후 8시 40분쯤(한국 시간) 호르무즈 해협 내 UAE 인근 해역에 정박 중인 상태에서 원인 모를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란으로부터의 피격설과 단순 사고일 가능성이 함께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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