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난성 창사시에 있는 한 폭죽 제조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20여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신속한 진상 규명과 관련자 책임을 지시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4일 오후 4시 43분쯤 창사시 류양에 위치한 한 폭죽 제조업체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고 5일 보도했다.
사고 직후 당국은 사망자 3명, 부상자 25명으로 집계했지만, 이후 구조 작업이 진행되면서 피해 규모가 급격히 늘었다.
이날 오전 8시(현지시간) 기준 21명이 사망하고 61명이 부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발생 이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실종자 수색을 서두르고 부상자 치료에 총력을 다 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또 사고 원인을 신속하게 규명하고 관련자에 대해 엄중하게 책임을 묻도록 지시했다.
리창 국무원 총리도 인명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과학적인 구조 작업을 통해 2차 사고를 방지하라고 당부했다.
사고 현장에는 구조 지휘부가 설치됐고, 현재 2차 정밀 수색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