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의 난제…'직업계고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해결

연합뉴스

교육부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식재산처와 함께 기업의 과제를 직업계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제16기 지식재산(IP) 마이스터 프로그램'에 참가할 60개 팀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제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아이디어로 구체화화하고, 이에 대한 시제품 제작부터 특허 출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시작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5년 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총 1만 5673건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제안됐고, 특허 출원된 887건 중 70%(618건)가 특허로 등록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중 164건(26%)은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수준으로 평가받아 기업에 기술이전 됐다.
 
교육부 제공

기업이  해결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테마(주제) 과제와 생활 속 모든 분야에 대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자유 과제, 전문교과 과제, 협력기업 과제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접수한다.
 
'테마 과제'는 대기업 및 공기업·중견·중소기업 등 총 35개의 기업이 다양한 과제를 제시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상수도 관로에서 발생하는 누수 탐지 및 방지를 위한 아이디어'를,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 원료를 담은 내열 용기가 소성로(燒成爐) 내 컨베이어 벨트를 이동할 때 기울어지거나 넘어져서 무너지는 문제 해결 아이이어'를 각각 제안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직업계고 학생은 팀(2~3인, 지도교사 1인)을 구성해 이달 7일~28일 오후 6시까지 발명교육포털을 통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60개 팀은 아이디어가 발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11월까지 6개월 간 전문 변리기관의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시제품 제작, 특허 출원 및 등록, 기술이전 국외연수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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