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은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화재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에 대한 조치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축사, 냉동·냉장 창고, 노유자 시설 등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 총 29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5월 22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군 재난안전과를 비롯한 관련 부서는 소방 시설 설치 및 관리 상태, 전기·가스 안전관리 실태, 대피로 확보 등 화재 발생 시 대응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소화기 및 경보 장치 관리 미흡, 전기 설비 안전관리 소홀 등의 문제가 확인되면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요청하고, 개선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과 안전관리 홍보를 병행해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정기적인 점검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화재는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신속히 개선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로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