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선두 KT 위즈의 우완 선발 소형준이 어깨 통증으로 잠시 전력을 이탈한다.
6일 KT 구단에 따르면 소형준은 전날 경기 종료 후 오른쪽 어깨 불편함을 호소해 검진을 진행한 결과, 소원근 염좌 소견을 받았다. 곧바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소형준은 약 2주간의 휴식 후 복귀할 예정이다.
소형준은 올 시즌 패배 없이 3승, 평균자책점 3.69를 기록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어왔다. 전날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도 6이닝 2실점(3피안타 6탈삼진)으로 호투하며 제 몫을 다했다.
개막 이후 안정적인 5인 선발 로테이션을 가동하던 KT는 소형준의 이탈로 시즌 첫 선발진 재편이 불가피해졌다.
KT는 소형준의 빈자리를 우완 배제성으로 메울 계획이다. 올해 초 스프링캠프에서 어깨 부상을 당해 재활에 매진해온 배제성은 지난 4일 퓨처스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등판하며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배제성이 합류하기 전까지는 이날 1군에 등록된 언더핸드 김정운이 마운드에 힘을 보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