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 인재 3천명 양성…올해 1·2학년 과정 신설

교육부 제공

교육부는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2026년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지원사업'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전국 직업계고 1·2학년 1천 명과 3학년(졸업 후 1년 이내 미취업자 포함) 2천 명 등 총 3천명이다. 신청은 이날부터 6월 7일까지 직업계고 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올해는 금융, 디지털, 반도체, 전기·전력, 항공보안, 호텔·관광 분야 등 미래 유망 산업 수요를 반영한 총 94개 교육과정(39개 교육기관)을 개설했다.
 
이 사업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집중 직무교육에 참여해 기업 맞춤형 직무역량을 높이고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22년에 시작됐다. 
 
가장 큰 특징은 기업이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에 직접 참여한다는 점이다. 학생들은 실제 직무 수행에 필요한 능력을 갖춘 상태로 취업할 수 있고, 기업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다.
 
올해는 저학년 단계에서의 직무탐색과 기초역량 강화 과정을 고학년 단계에서의 채용연계 교육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학생들이 충분히 준비된 상태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1·2학년 과정을 신설했다.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1·2학년은 교육기간(2주) 30만원의 교육지원금을 받고, 3학년은 교육기간(3개월 내외) 월 6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받는다. 수도권 편중을 막기 위해 교육기관을 서울, 경인, 전라, 경상, 충청 등 5개 권역으로 분산 운영하고, 거주지 외 원거리 이동 학생을 위해 기숙사 및 학생 식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3년간 총 3566명이 이 사업에 참여해 3347명이 수료했고 그중 239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