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전력으로 경쟁" 호날두 이어 오타멘디·카이세도도 징계 완화

모이세스 카이세도. 연합뉴스

니콜라스 오타멘디(아르헨티나)와 모이세스 카이세도(에콰도르)의 징계가 완화됐다.

ESPN은 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수비수 오타멘디와 에콰도르 미드필더 카이세도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최종전에서 퇴장을 당했음에도 본선에서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소화하지 않아도 된다. 국제축구연맹(FIFA) 잔니 인판티노 회장과 6개 대륙 축구연맹 회장들이 내린 조치로, 월드컵 예선에서 발생한 징계 중 중대 사안을 제외한 대부분을 사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FIFA는 성명을 통해 "경고 누적과 1~2경기 출전 정지 징계는 월드컵 본선으로 이월되지 않는다. 각 팀이 최고의 무대에서 최상의 전력으로 경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타멘디와 카이세도는 지난해 9월 아르헨티나와 에콰도르의 남미 예선에서 퇴장을 당했다. 오타멘디는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저지한 파울, 카이세도는 거친 태클로 인한 경고 누적 퇴장이었다. FIFA의 징계 완화로 오타멘디와 카이세도의 징계는 월드컵 이후 적용될 예정이다.

카타르 수비수 타렉 살만도 혜택을 받았다. 살만은 지난해 10월 아랍에미리트(UAE)와 아시아 예선에서 퇴장을 당해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개막전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앞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도 징계가 완화된 바 있다. 호날두는 지난해 11월 아일랜드와 유럽 예선에서 팔꿈치를 휘둘러 레드카드를 받았다. 3경기 출전 정지 징계가 유력했지만, FIFA는 1경기 출전 정지(유럽 예선 최종전) 징계와 함께 2경기는 유예했다. 호날두의 월드컵 출전을 위한 전례 없는 조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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