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지난 4일(한국시간) 호르무즈 해협에서 정박 중이던 한국 선사 HMM 소속 나무호에서 발생한 화재의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한 현장조사가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10일 "조사단이 필요한 현장조사를 마무리했고, 1차적인 현장조사 결과를 받았으며 관계기관 간 검토 및 평가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확한 화재의 원인은 현장 조사결과에 대해 관계기관의 검토와 평가를 거쳐 답변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앞서 청와대는 사고 당시 침수 또는 배가 기울어지거나 하지 않았다는 정황에 비춰 볼 때 '피격'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조사 결과에 따라 이 같은 입장에 변화가 있을지도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