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달리는 방법? 의사가 알려준다…국내 최초 '러닝 의학 심포지엄' 개최

대한스포츠의학회 제공

최근 러닝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의사·연구자·러너·지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달리기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스포츠의학회는 오는 5월 31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러닝 의학 심포지엄 2026(RUNMED 2026)'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로 열리는 러닝 의학 전문 학술대회다.

하철원 대한스포츠의학회 회장은 심포지엄 기획 이유에 대해 "러닝이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은 지금, 의학적 근거에 기반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러닝 문화를 만들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의 특징은 의사들이 직접 강단에 올라 달리기를 '의학'의 관점에서 풀어낸다는 점이다. 러닝 참여자 수는 급증하고 있지만, 부상 예방·회복·퍼포먼스 향상에 대한 체계적인 의학 정보는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정형외과·가정의학과·재활의학과·내분비내과 등 전문의들이 부상을 최소화하면서도 오래 달릴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단순한 이론을 넘은 실질적 노하우를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러닝 문화 전반에 대한 사회적 논의도 함께 진행된다. 러닝 인플루언서 안은태, 이병도 감독, 70대 세계신기록 보유 러너 신행철 대표 등이 참여해 러닝 붐에 대한 현장의 시각을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미디어·법·정책 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들도 러닝 인구 증가로 나타난 다양한 사회적 변화와 쟁점을 짚는다.

러닝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도 이번 심포지엄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전 세션 VOD가 제공되고, 의료진에게는 의협 평점 3점 및 스포츠 인증전문의 평점 30점이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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