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생활지원금 12일 만에 2천억 원 풀렸다…'지급률 61.7%'

11일 오전 기준 198만 8342명 '1인당 10만 원' 지원금 받아

경남도청 제공

경남 도민 10명 중 6명이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도민생활지원금'을 받았다.

11일 경상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198만 8342명의 도민이 지원금을 받았다. 시행 12일 만에 지급률이 60%를 넘어서며(61.7%)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부터 신청받기 시작한 지원금은 지난 7일 지급률 50%를 돌파한 데 이어, 나흘 만에 다시 10%p 이상의 진척도를 보이며 빠른 속도로 도민들에게 온기가 전달되고 있다. 온라인 신청률은 70%에 이른다.

도는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거동이 불편한 도민을 찾아 접수부터 지급까지 돕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경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지급률이 60%를 넘어선 만큼, 이제는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한 분도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행정'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생활지원금 접수처인 행정복지센터. 경남도청 제공

지원금 신청은 오는 6월 30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가능하다. 경남도민생활지원금 전용 누리집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도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과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고유가 부담을 고려해 도내 주유소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7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생활지원금에 드는 비용 3288억 원은 모두 경남도 자체 예산으로 충당해 시군의 재정 부담을 없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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