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앙도서관, 부산학 프로그램 '부산 문화의 뿌리를 찾아서' 운영

부산시립중앙도서관 제공

부산시립중앙도서관은 다음달 11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도서관 제1연수실에서 부산학 아카데미 프로그램 '부산 문화의 뿌리를 찾아서'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부산의 전통과 예술, 대중문화에 담긴 지역 고유의 문화적 가치를 깊이 있게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오! 부산' 공동집필자인 심상교 부산교육대학교 교수가 맡아 진행하며 부산의 전통문화와 예술, 대중문화를 인문학적 시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다음달 11일에는 '명타고 복타고 재수왕기 타고'를 주제로 부산 민락동부터 강원도 고성까지 이어져 온 풍어축제를 중심으로 바닷가 마을 공동체의 신명과 생명의 의미를 살펴본다.
 
다음달 18일에는 '채찍으로 팔방을 휘두르며'를 주제로 동래야류와 수영야류를 중심으로 한 탈춤의 미학과 전통예술적 가치를 집중 조명한다.
 
다음달 25일에는 '사랑하였으므로 행복하였네라'를 주제로 부산을 배경으로 활동한 문학인들의 작품 세계를 살펴보고, 영화 '친구', '해운대', '변호인' 등을 통해 지역이 지닌 예술적 감성과 문화적 의미를 탐구한다.
 
7월 2일에는 '대지를 가르는 부산의 신명'을 주제로 대중가요 속 부산 문화의 힘을 조명하며, 대표적인 작사·작곡가들의 작품을 통해 지역성과 대중문화의 연결성을 살펴본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3일 10시부터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동인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강좌는 부산의 전통과 현대, 지역성과 예술성을 아우르는 통합적 문화 이해의 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부산 문화의 뿌리와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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