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충남 계룡시장 여야 후보자들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다.
12일 충남경찰청과 논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더불어민주당 정준영 계룡시장 후보의 선거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앞서 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정 후보가 대규모 선거대책위원회를 홍보하는 과정에서 허위 사실을 공표한 정황을 확인하고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압수물을 토대로 정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히지 않은 인사가 선거대책위원회 명단에 포함됐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지난 8일 전 계룡시장인 국민의힘 이응우 후보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 후보는 시장 재임 당시 지역 이장들에게 재선을 목적으로 현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CBS는 두 후보와 선거사무소 등에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