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주목한 '김포 애기봉' 관광지, 北 코앞에 스타벅스

김포시 제공

대북 최접경지 스타벅스를 품은 경기 김포시 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외신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2일 김포시는 미국 ABC 방송 촬영팀이 지난 8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찾아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ABC뉴스 대표 종군기자이자 앵커인 밥 우드러프를 포함한 촬영팀은 미국 '재향 군인의 날'을 맞아 세계 미군 부대를 방문해 관련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디즈니 플러스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촬영팀 관계자는 "자본주의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스타벅스 카페와 북한이 마주하고 있는 독특한 풍경을 담기 위해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망대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어 "애기봉 전망대에서 바라볼 수 있는 접경지역의 풍경은 한국의 특수한 현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자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한국에 대한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도 여러 외신들이 글로벌문화복합관광지로 거듭나게 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지난 1~3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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