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는 질병관리청과 경남도·시군 보건소·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이 협력해 운영한다. 올해는 도내 48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이 참여하며, 응급실 온열질환자 현황을 매일 파악해 질병관리청으로 보고하고, 건강취약계층이 폭염을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일일통계 정보는 다음 날 오후 4시 질병관리청 누리집에 공개한다.
온열질환은 장시간 폭염에 노출된 후 탈진·오심·구토·경련 등을 동반하는 질환이며, 중증도에 따라 열경련·열부종·열실신부터 열탈진·열사병까지 나타난다. 경남의 지난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통해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382명이며, 사망자는 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