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부터 추진되어 온 구미 반려동물 문화공원 조성 사업이 계획한 지 3년 만인 올해 연말, 첫 삽을 뜬다.
13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연말 옥성면 구봉리 일대에 2만 5천㎡ 규모로 반려동물 문화공원을 착공한다.
이미 인접 부지에 동물보호센터, 반려동물 입양센터가 준공돼 운영 중이지만, 반려동물 문화공원은 도시계획 변경과 각종 인·허가 과정이 지연되며 당초 계획보다 2년 늦게 착공하게 됐다.
관련 시설 모두를 마련하는 데 총 사업비 96억 원이 투입됐다. 완공 목표는 내년 연말이다.
구미시는 "지난 3월 부지가 문화공원 시설로 결정되고 4월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이제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구미시는 산책로, 반려동물 놀이터, 카페, 잔디광장, 주차장 등의 시설을 포함시켜 체험과 휴식 기능을 함께 담은 공원 조성을 위해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박은희 구미 선산출장소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을 대표하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고 방문객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