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짓이야?" 옌스, 훈련 도중 팀 동료와 몸싸움 직전까지

옌스 카스트로프. 연합뉴스

옌스 카스트로프(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훈련 도중 팀 동료와 충돌했다.

독일 빌트는 13일(한국시간) "묀헨글라트바흐가 아우크스부르크 원정 1-3 패배 후 다시 훈련을 시작했다. 훈련은 상당히 거칠게 진행됐다. 특히 미니게임 도중 옌스 카스트로프와 루카스 울리히 사이에 충돌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빌트에 따르면 미니게임 도중 울리히가 카스트로프를 향해 거친 태클을 했다. 카스트로프는 울리히에게 달려들면서 "이게 무슨 짓이야. 네가 파울을 했다. 입 닥쳐"라고 화를 냈다. 몸싸움 직전까지 갈 정도로 상황이 격해졌고, 조 스캘리 등 팀 동료들이 말리면서 상황이 종료됐다.

카스트로프는 지난 4월25일 볼프스부르크전(0-0 무승부)에서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았다.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으면서 시즌을 조기 마감한 상태로 훈련에 참가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있는 만큼 부상에 대해 예민한 상태다.

홍명보 감독은 오는 16일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최종 명단을 발표할 예정. 한국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카스트로프는 홍명보호 승선을 기다리고 있다.

묀헨글라트바흐의 오이겐 폴란스키 감독은 선수들에게 "아우크스브루크전에서는 불평만 하고, 이제 서로 죽이기라도 할 기세"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투지를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보여줘야 했었다는 의미. 다만 훈련 후 인터뷰에서는 "정상적인 훈련이었다. 약간 마찰이 있었지만, 괜찮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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