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역 고객주차장이 전주역 증축 공사에 따른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으로 오는 19일 하루 운영이 일시 중단된다.
전주시는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추진 중인 전주역 증축공사와 관련해 오는 19일 오전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객주차장 운영을 중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증축역사 우측과 선상연결통로 공사 등에 사용된 타워크레인 장비를 해체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전주역 이용객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전주역 고객주차장을 운영 중인 코레일네트웍스는 주차장 출입구에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이용객 대상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 주차장 운영 중단에 따른 차량 혼잡에 대비해 현장 안내 요원을 배치하고 동부대로 일대 교통 혼잡 최소화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전주역 주차장 운영이 일시 중지되는 만큼 당일 시내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달라"면서 "공사 과정에서 다소 불편이 발생하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역사 개선사업은 지난 2011년 KTX 개통 이후 증가한 철도 이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역사 증축과 주차시설, 광장 교통체계 개선 등을 포함하고 있다. 현재 후면주차장과 선상연결통로 공사는 마무리 단계로, 오는 6월 중순부터 일부 시설의 임시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전체 사업은 기존 역사 리모델링과 전면광장 정비 등을 거쳐 오는 2027년 말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