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삼영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13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주를 미래 과학인재 교육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교육은 도시의 미래이자 지역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7대 공약을 제시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혁신도시 내 남고 설립 △기업도시 과밀학교 해소 △'바로30버스' 도입 △수리·과학 교육도시 조성 △원주과학고 최점단 교육환경 조성 △AI데이터센터 설치 △직업교육 중심 특수학교 신설 등을 내세웠다.
강 후보는 "혁신도시 내 남고 부족문제는 혁신도시 지역의 숙원 과제로 과밀학급과 장거리 통학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라며 "일반고 신설은 장기간이 소요되고 중앙투자심사 문턱도 높은 만큼, 교육감 권한으로 추진 가능한 도시형캠퍼스법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히 남고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샘마루초, 섬강초, 섬강중 등 학생 수용이 한계에 다다른 기업도시 내 과밀학교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듈러 교실 우선 설치 후 지정중학교의 초·중통합학교 전환설립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섬강고 학급 증설도 추진한다.
또 원주시와 운수회사, 교육청이 협력해 통학시간대 노선을 확대하고 원거리 학생을 위한 직영 임차버스를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강원과학고 AI특화 교육과정 확대와 수리·과학 교육특구 운영, 지역 내 공공기관과 대학과 연계한 학생 미래진로 탐구 활동 강화, AI데이터 센터 설치를 통한 교육 혁신을 각각 공약으로 제시했다.
강 후보는 "아이들이 긴 통학과 과밀학급에 지치지 않고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탄탄한 교육 기반을 만들겠다"며 "원주의 교육을 바꾸고 강원교육의 미래를 키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