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지방세와 지방세외수입 체납액에 대응하고 체납 징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을 구성·운영한다.
체납관리단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그동안 체납관리 인력과 예산 제약으로 체납액 정리 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특히 100만 원 이하 소액 체납자 관리가 미흡했다.
이에 포항시는 현장 중심의 체납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2~19명 규모의 체납관리단을 운영한다. 체납자 현장 방문을 통한 생활환경 및 체납 실태 조사, 전화 상담과 납부 안내, 생계형 체납자 대상 복지서비스 연계 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올해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총 187명을 단계적으로 채용해 체납관리단 운영을 확대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체납관리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박재관 자치행정국장은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는 동시에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