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나래씨가 이른바 '주사 이모'에게 불법 의료시술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출석했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오후 1시쯤 의료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박씨를 불러 조사했다. 앞서 전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 의혹' 관련으로 두 차례 출석한 데 이어 세 번째 경찰 조사다.
이번 경찰 조사는 박씨가 국내 의사 면허 없는 '주사 이모'로부터 수액 주사를 맞고 항우울제를 처방하는 등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두 차례의 출석 때는 박씨의 특수 상해와 명예훼손 등 혐의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말 '주사 이모' 이모씨를 출국금지 조치하고 이씨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