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최초 상금 60억 돌파 보인다…박상현, 경북오픈 선두 출발

박상현. KPGA 제공

베테랑 박상현이 통산 상금 60억원 돌파를 향해 시동을 걸었다.

박상현은 14일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경북오픈 1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치며 문동현, 최민철과 공동 선두로 나섰다. 5언더파 공동 4위 그룹과 2타 차다.

박상현은 KPGA 투어 통산 14승의 베테랑이다. 특히 통산 상금 59억452만원을 벌어 KPGA 최초 통산 상금 60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경북오픈 우승 상금 1억4000만원을 챙기면 단숨에 KPGA 투어의 새 역사를 쓰게 된다.

올해 허리 통증으로 고전했다. 최고 성적은 GS칼텍스 매경오픈 공동 31위. 하지만 시즌 세 번째 출전 대회(기권 포함)에서 공동 선두로 나서며 기록에 도전하게 됐다.

박상현은 "지난해 최종전 투어챔피언십 우승 이후 처음 정상 컨디션으로 치르는 대회인 것 같다. 개막전은 허리 통증으로 기권했고, GS칼텍스 매경오픈은 가까스로 대회를 마쳤다"면서 "첫 날부터 좋은 성적이 나와서 기분이 좋다. 조금 늦게 출발하는 만큼 바짝 쫓아가려고 한다. 빠른 시일 내 통산 상금 60억 돌파까지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년 KPGA 투어에 데뷔한 문동현이 베테랑 박상현과 함께 리더보드 최상단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문동현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았다. 최민철도 버디 8개, 보기 1개로 공동 선두 그룹에 합류했다.

문동현은 "컷 통과가 목표다. 컷을 통과하게 되면 톱5에 드는 것이 다음 목표"라고 말했다.

왕정훈과 최승빈, 이수민 등이 5언더파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고, 김비오와 문도엽 등이 4언더파 공동 10위로 뒤를 이었다. 지난 대회였던 파운더스컵 챔피언 오승택도 공동 10위로 상승세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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