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헤일메리' 다시 1위…소설 7종 톱10 장악 [베스트셀러]

TV 예능 영향 '체호프 단편선' 3040 여심 저격

알에이치코리아·문학동네 제공

앤디 위어의 SF 장편소설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되찾았다.

교보문고가 15일 발표한 5월 2주차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전주보다 한 계단 올라 종합 1위에 올랐다. 전주 1위였던 아동만화 '흔한남매 22'는 2위로 내려섰다.

소설의 강세도 이어졌다. 김애란의 '안녕이라 그랬어'가 3위, 한로로의 '자몽살구클럽'이 4위에 올랐고, 스즈키 유이의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는 5위를 기록했다. 종합 10위권 안에 소설 분야 도서만 7종이 이름을 올렸다.

양귀자의 장편소설 '모순'도 다시 힘을 냈다. 69주 연속 종합 10위권을 지키다 잠시 주춤했던 '모순'은 이번 주 4계단 상승해 종합 7위에 올랐다. 장기 베스트셀러로서의 저력을 다시 확인한 셈이다.

세계문학전집에 대한 관심도 눈에 띈다.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는 전주보다 5계단 오른 종합 9위에 올랐다. 안톤 체호프의 '체호프 단편선'은 판매량이 전주 대비 13.8배 늘며 종합 19위에 처음 진입했다.

교보문고는 최근 TV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판사 편집자가 '체호프 단편선'을 직접 소개한 영향으로 독자들의 관심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특히 30~40대 여성 독자층의 구매가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 교보문고 5월 2주차 베스트셀러 순위
1. 프로젝트 헤일메리(앤디 위어/알에이치코리아)
2. 흔한남매 22(흔한남매/미래엔아이세움)
3. 안녕이라 그랬어(김애란/문학동네)
4. 자몽살구클럽(한로로/어센틱)
5.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스즈키 유이/리프)
6. 포켓몬 생태도감(요네하라 요시나리/대원씨아이)
7. 모순(양귀자/쓰다)
8. 제1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김채원/ 문학동네)
9. 싯다르타(헤르만 헤세/민음사)
10. 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신영준/상상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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