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야간 풋살리그 인기몰이…퇴근 후 시민 화합의 장 자리매김

2026 춘천시 야간 풋살리그. 춘천시풋살연맹 제공

지난 7일 개막한 '2026 춘천시 야간 풋살리그'가 직장인과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인기를 끌며 주목받고 있다.

춘천 시민들이 퇴근 후 함께 땀 흘리며 화합을 다지는 이번 리그는 오는 9월 10일까지 약 4개월간 송암동 풋살장에서 격주 목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바쁜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 시간대에 운영되면서 생활체육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 대회에는 일반남성 청년부(2007년 이전 출생자) 4개 팀과 장년부(1987년 이전 출생자) 6개 팀 등 모두 10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보다 참가 연령층을 확대해 세대 간 교류와 화합의 의미도 더했다.

참가 자격은 K리그와 FK리그 등 등록 선수 출신을 제외한 춘천시 거주 순수 동호인으로 제한해 공정성을 높였다. 경기 운영 역시 부정 선수 출전과 폭력 행위에 대한 엄격한 제재 규정을 마련하고, 정강이 보호대 착용 의무화 및 스포츠 고글 착용 권장 등 안전 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다.

춘천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춘천시풋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리그는 시민 건강 증진은 물론, 퇴근 후 여가 문화를 확산시키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건민 춘천시풋살연맹 회장은 "지난해 시민들의 큰 관심 속에 야간 풋살리그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으면서 올해는 청년부와 장년부가 함께하는 더욱 풍성한 리그로 확대됐다"며 "시민들이 운동을 통해 건강과 활력을 얻고 서로 소통하는 생활체육 축제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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