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모두 TK신공항특별법 개정에 적극적인 의사를 내보이면서, 재원 조달 문제로 표류하던 TK신공항 문제가 다시 부상하고 있다.
특히 김부겸 후보가 민주당과 신공항 건설 1조 원 지원을 합의했고, 이재명 대통령이 신공항 부지가 있는 군위군에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TK신공항 문제 해결에 힘이 실리고 있다.
김진열 국민의힘 대구 군위군수 후보는 15일 대구CBS '류연정의 마이크온'에 출연해 "작년 연말에 TK신공항 예산 확보를 위해 대구시와 함께 공자기금 2800억 원을 지원해달라고 기재부와 국방부에 건의했고, 직접 이재명 대통령에게 얘기했다"면서 "지금까지 대답이 없었지만 내일(15일) 오시면 아마 보따리 가지고 내려올 걸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 정부가 들어선 지 1년이 다 됐다. 그동안 광주에 가서는 아직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은 광주 공항을 위해서, 청와대에서 TF팀을 만들고 예산을 1조를 지원한다는 얘기를 하고 있다"면서 "(TK신공항은) 10년이 지나오면서 이렇게 모든 게 준비가 돼 있고. 당장이라도 사업을 착수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방 핵심 사업을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이용해서 우리를 (뽑아주면) 다 해주고 안 되면 안 해줄 거라는 건 있을 수 없는 주장이다. 균형발전을 생각한다면 누가 되더라도 한마음으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위 핵심 현안인 군 부대(제2작전사령부, 50사단 사령부 등 5개 부대) 이전에 대해서는 2031년까지 이전이 가능하다고 답했다.
김 후보는 "대구시와 국방부가 사업에 필요한 계획에 대해 협의 중이고, 내년 초에 합의각서를 쓰고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것"이라며 "당초 계획에서 훈련장을 추가로 설치해 2031년에 군인들을 이주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경북 대표 시사 프로그램, 대구CBS '류연정의 마이크온'은 매주 월~금 오후 5시부터 5시 30분까지 대구CBS FM 103.1과 CBS레인보우 앱,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