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석방" 경찰서 앞 집회 연 '가세연' 김세의 송치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사무실 전경. 연합뉴스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김세의 대표가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석방을 요구하며 늦은 밤 경찰서 앞에서 집회를 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15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3일 김 대표와 집화 관련자들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2일 밤 10시쯤 이 전 위원장이 구금돼 있던 영등포경찰서 앞에서 미신고 집회를 연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이들은 사전 신고 없이 마이크·스피커 등 장비를 이용해 "이진숙을 석방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이 전 위원장은 국가공무원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해 10월 2일 체포됐다가, 체포적부심사 청구를 법원이 인용하면서 석방된 바 있다. 경찰은 이 전 위원장이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민주당이나 좌파 집단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는 집단" 등 특정 정당을 겨냥한 발언을 한 것을 두고 해당 혐의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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