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호황 속에 충북의 수출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청주세관이 발표한 충북지역 수출입 현황을 보면 4월 도내 수출액은 38억 3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2% 증가했다.
수입은 8억 달러로 18.3% 증가했다.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모두 30억 3천만 달러에 달한다.
다만 중동사태 장기화에 따른 원유 공급 차질 여파로 수출액은 지난달보다 1억 2400만 달러(-3.13%), 무역수지 규모는 1억 3500만 달러(-4.27%) 감소했다.
수출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가 52.4% 늘어 2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기타 전기 전자제품와 기계류·정밀기기는 각각 31.1%, 11.8% 늘었다.
국가별로는 대만(17.8%), 중국 (47.6%), 미국(15.5%), 홍콩(111.0%), 베트남(47.9%) 등에서 수출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