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산소부족 물덩어리 발생 자료 e-Book 발간

국립수산과학원 제공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수과원)은 지난해 우리나라 산소부족 물덩어리(빈산소수괴) 발생 현황을 종합 정리한 '2025년 연안어장 산소부족 물덩어리 발생 자료집'을 e-Book으로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산소부족 물덩어리는 바닷물에 녹아있는 산소 농도가 3㎎/L 이하인 물덩어리로 어·패류의 호흡 활동을 방해해 양식생물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이번 자료집은 지난해 제공된 산소부족 물덩어리 속보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으로, 해역별 시·공간적 발생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월별 발생 현황과 해역별 최초 발생·소멸시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수과원은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경남 진해만과 통영연안, 전남 가막만, 충남 천수만 등 주요 양식어장 밀집 해역을 2주 간격으로 조사하고, 결과를 분석해 속보로 제공해 왔다.
 
자료집은 수과원 누리집 내 'e-연구바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매년 5월부터 발생하는 특성을 고려해 어업현장의 피해 예방과 사전 대응력 강화를 위해 조기에 배포할 계획이다.
 
국립수산과학원 권순욱 원장은 "이번 자료집이 양식 현장의 산소부족 물덩어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사전 대응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시간 해양환경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어업인 피해 저감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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