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후계자는?…괴물 신예 집결 '챌린지 바둑리그' 팡파르

'젊은 피 수혈'…개막식 열고 5개월 대장정
8개 팀 32명 선수 출전

2026 스틱컵 챌린지 바둑리그 감독들. 한국기원 제공

한층 더 젊어진 챌린지 바둑리그가 15일 세 번째 시즌의 막을 올렸다. 이날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신관 1층 라운지에서 '2026 스틱컵(STIC CUP) 챌린지 바둑리그' 개막식이 열렸다.
 
이번 챌린지 바둑리그에는 소소회(감독 김강민), 사이버오로(감독 김세동), 한국바둑중고등학교(감독 유오성), 맥아더장군(감독 최광호), 빙상원류도시 춘천(감독 박경근), 한국여성바둑연맹(감독 홍무진), 진남토건(감독 송규상), 대주(감독 박지은) 등 8개 팀이 출전한다.
 
각 팀은 별도의 드래프트 없이 자율적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2006년 이후 출생한 신예 기사 2명을 의무 포함해 총 4명의 선수, 단장 1명, 감독 1명이 한 팀을 이룬다. 이날 대진 추첨 결과 다음 달 1일 통합라운드로 열리는 1라운드는 소소회와 사이버오로, 한국바둑중고등학교와 맥아더장군, 빙상원류도시 춘천과 한국여성바둑연맹, 진남토건과 대주가 각각 첫 경기를 치른다.
 
2026 스틱컵 챌린지 바둑리그 선수선발 및 대진순번 현황. 한국기원 제공

6~8월 열리는 정규리그는 매 경기 3판 다승제로 진행된다. 8개 팀은 더블리그 방식(총 14라운드·56경기·168국)으로 순위를 가린다. 정규리그 상위 4개 팀은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스탭래더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포스트시즌은 8~9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한국프로기사협회 조한승 회장, 타이틀 후원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 강신우 대표이사를 비롯해 8개 팀 선수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프로기사협회 조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8개 팀 모두가 이번 리그를 통해 한국 바둑의 든든한 기둥으로 성장하고 바둑팬에게는 감동을, 선수들에게는 성장의 기쁨을 주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 스틱컵 챌린지 바둑리그 선수단 및 관계자. 동규기자

챌린지 바둑리그는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우승 상금은 3천만 원, 준우승 상금은 1500만 원, 3위 1천만 원, 4위 500만 원이다. 대국료는 경기당 승리 팀에 100만 원, 패배 팀에 40만 원을 지급한다. 경기 제한시간은 시간 누적 방식(피셔방식)으로 각자 10분에 추가시간 20초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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