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광역의원 5명 기초단체장 출사표…신수정 '광주 첫 여성 구청장' 도전

광주 시의원 1명·전남 도의원 4명 본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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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광주·전남에서는 5명의 광역의원이 기초단체장 선거에 도전장을 냈다.

15일 광주·전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 후보 등록 결과 광역의원 경력을 바탕으로 기초단체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는 광주 1명, 전남 4명 등 모두 5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선거 과정에서 20여명의 광역의원들이 단체장 도전에 나섰지만 당내 경선 탈락과 판세 분석 등을 이유로 상당수가 출마를 접으면서 최종 등록 인원은 줄었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때 7명보다도 감소한 규모다.

광주에서는 23명의 광주시의원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신수정 의원만 유일하게 기초단체장 선거에 나섰다.

신 후보가 출마한 북구는 호남 최대 규모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한 곳으로 꼽힌다. 신 후보가 당선될 경우 1995년 민선 자치 출범 이후 광주지역 첫 여성 구청장이 된다.

전남에서는 박종원 전남도의원이 담양군수 선거에, 이현창 의원이 구례군수 선거에, 임지락 의원이 화순군수 선거에, 차영수 의원이 강진군수 선거에 각각 출마했다.

민주당 박종원 후보는 조국혁신당 정철원 후보, 무소속 최화삼 후보와 경쟁한다. 지방의원만 네 차례 당선된 경력을 앞세워 표심 공략에 나섰다.

재선 도의원 출신인 무소속 이현창 후보는 구례군수 자리를 놓고 민주당 장길선 후보와 조국혁신당 이창호 후보, 무소속 전경태·정현택·정택균 후보와 경쟁한다. 구례군수 선거는 광주·전남 기초단체장 선거구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화순군수 선거에 도전하는 민주당 임지락 후보는 지방의원 3선 경력을 앞세워 무소속 정연지 후보와 김회수 후보와 대결을 벌인다. 민주당 차영수 후보는 강진군수 자리를 놓고 현직 군수인 무소속 강진원 후보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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