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는 20일 익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자치연구소와 함께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청소년 자원봉사의 새로운 방향성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제3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 박람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포럼에선 최근 급격히 감소한 청소년 자원봉사 참여 현황을 진단하고 정책적 과제와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
김진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의욱 전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이용교 광주대학교 명예교수, 정건희 청소년자치연구소 소장, 박훈서 착한동네 대표가 발제자로 참여했다. 청소년 현장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정하람 라온 자원봉사 자치기구 청소년대표, 강민서 정강이 그림책 자치기구 청소년 부대표도 함께했다.
정건희 청소년자치연구소 소장은 "이번 포럼이 청소년 자원봉사의 본질적 가치를 회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실천 모델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고영호 전북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청소년 자원봉사는 단순한 시간 채우기 활동이 아니라 시민으로서 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참여하는 경험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청소년 자원봉사는 대학 입시 전형의 주요 요소로 활용되며 양적 성장을 이어왔다. 하지만 2024학년도 대입부터 개인 봉사활동이 제외되며 참여 인원이 크게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