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 다음달 6일 종합특검 첫 출석

軍 동원해 국회·선관위서 폭동 일으킨 혐의

사진공동취재단

2차 종합특검(권창영 특별검사)이 다음 달 윤석열 전 대통령을 소환하기로 했다. 종합특검이 윤 전 대통령을 조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특검은 다음 달 6일 윤 전 대통령을 군형법상 반란 우두머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윤 전 대통령도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종합특검은 최근 박안수 전 육군참모총장, 이진우 전 육군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 등을 군형법상 반란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12·3 비상계엄 당시 군인들을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 보내 폭동을 일으켰다는 혐의다. 종합특검은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역시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앞서 종합특검은 지난달 30일에도 윤 전 대통령에게 출석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그가 불응하면서 무산된 바 있다.

한편 종합특검은 오는 26일에도 윤 전 대통령에게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 이후 미국 등 우방국에 계엄이 정당했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달하도록 했다는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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