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교육단체협의회(경교협)가 민·관·금융·언론 등 51개 회원사와 함께 경제교육 방향을 논의하고,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혁신과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21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경교협은 이날 경기도 화성 DB생명 인재개발원에서 2026년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51개 회원사와 정부 부처, 공공기관 경제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제교육 정책 방향과 현장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정부 경제교육 정책과 부동산·주택시장 관련 전문가 발표를 시작으로 서민·취약계층 대상 교육, 생성형 AI를 활용한 금융사기 예방 체험교육 등 다양한 현장 사례가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이어진 토론에서 회원사 간 협업 강화와 경제교육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경교협 박재완 회장은 개회사에서 "경교협은 강한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경제교육의 활성화와 내실화에 앞장서는 한편 시대의 흐름인 인공지능을 경제교육에 접목하는 등 경제교육의 디지털화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경부 김영노 정책기획관은 "정부는 체험 중심 경제교육 확대와 맞춤형 콘텐츠 확충, AI·디지털 시대에 부응하는 교육체계 마련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와 경교협은 앞으로 민·관 협력 생태계를 확대하고 AI 기반 경제교육 모델 개발 등을 통해 교육 체계를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경교협은 '경제교육지원법'에 따라 경제교육 단체 간 협의와 협력을 위해 2017년 설립된 사단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