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이 대한체육회 초대 명예고문으로 위촉됐다.
22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전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 종로구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재단'에서 위촉식을 열고, 반 전 UN 사무총장을 대한체육회 초대 명예고문으로 위촉했다. 체육회는 반 고문의 국제적 경륜과 글로벌 리더십이 국제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육회 유승민 회장은 "대한민국 체육 발전과 국제 스포츠 교류 확대를 위해 많은 고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반 고문은 "대한민국 체육 발전과 대한체육회의 역할 확대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반 고문은 제8대 UN 사무총장과 제33대 외교통상부 장관을 역임했다. 현재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윤리위원장과 IOC 명예위원 등을 맡아 국제 스포츠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