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받기 위한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청주시는 22일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기본조사와 정책개발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역 손상현황과 안전취약요인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국제안전도시는 지역사회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고·손상 예방 활동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증진하고자 노력하는 도시다. 스웨덴 국제 비정부 기구인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가 인증한다.
이번 연구는 △지역사회 안전 수준 진단 △지역사회 안전취약성 모니터링에 따른 안전사업 점검·보완 △안전 수준 향상을 위한 중·장기 전략 방향 설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손상사망, 손상부상·사고발생, 안전인식과 행태, 생활환경 등 다양한 자료를 연계·분석한 손상감시체계 구축 결과가 제시됐다.
시는 이번 연구 결과를 안전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단계적으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2차년도 안전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안전관리 거버넌스 활성화에 나선다. 이어 2028년 국내외 공인평가 실사 등을 거쳐 2029년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목표로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신병대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연구는 청주시의 안전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과정"이라며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