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원택 전북지사 후보, 자임추모공원 사태 해결 약속

자임유가족협의회 24일 이원택 후보 면담
정상적 추모권 보장·허가 경매 진상조사 요청
이 후보 "전북도·전주시 책임 돌아봐야"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전북도지사 후보는 지난 24일 선거사무소에서 자임유가족협의회(회장 송인현) 유가족들을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원택 후보 측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전북도지사 후보가 자임추모공원 사태 해결을 약속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 24일 선거사무소에서 자임유가족협의회(회장 송인현) 유가족들을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다.  

유가족들은 이 후보에게 "추모권 보장, 자임추모공원 허가와 경매 과정 진상조사 등 사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이른바 '자임 사태'는 전주 자임추모공원 소유권과 운영권 분쟁으로 지난해 5월 추모시설이 폐쇄되면서 불거졌다. 이 과정에서 유골 관리 문제, 유가족들의 추모권 침해 논란이 발생했다.

앞서 유가족들은 지난해 9월 전북도청 앞에서 집회를 여는 등 전북도와 전주시에 지속해서 문제 해결을 촉구해왔다.  

이 후보는 "유가족들이 최소한의 추모 권리조차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전북도와 전주시가 그동안 책임 있는 역할을 다했는지도 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추모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인 만큼 더 이상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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