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열, '원팀공동공약 2탄' 발표…원도심 표심 공략 본격화

정광열 후보는 26일 춘천시 제2·3·5선거구 도·시의원 후보들과 함께 마련한 '춘천지역 원팀공동공약 2탄'을 발표했다. 진유정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정광열 춘천시장 후보가 춘천 원도심 활성화와 생활밀착형 민생 공약을 전면에 내세우며 중도·생활권 표심 공략에 나섰다.

정광열 후보는 26일 춘천시 제2·3·5선거구 도·시의원 후보들과 함께 마련한 '춘천지역 원팀공동공약 2탄'을 발표하고 "춘천의 새로운 도약과 지역별 균형 발전을 위한 실천 가능한 공약"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공약은 앞서 발표한 1탄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된 것으로,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시의원 후보들과 연계한 '원팀 전략'을 강화하는 동시에 원도심 회복과 정주 여건 개선, 생활 불편 해소 등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정 후보 측은 "각 선거구별 후보들이 직접 지역을 돌며 주민 의견을 수렴해 만든 맞춤형 민생 공약"이라며 "생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위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2선거구에서는 원도심 활성화와 청년 정착, 상권 회복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김희철 후보는 도청사 이전 이후 현 도청 부지 활용 협의와 공공기관 유치, 청년 유학생 지역사회 정착 지원 프로그램 강화, 신성미소지움 앞~강남동 생활권(풍물시장·롯데마트) 상생 인도교 건설, 주차장 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 설치 지원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영배 후보는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회복, 동서고속철과 연계한 원도심 탑승 플랫폼 구축, 캠프페이지 조속 개발, 대학 캠퍼스 생활권 활성화를 통한 청년 중심 상권·문화 연결 등을 제시했다.

윤민권 후보는 공실 정비와 청년창업 인큐베이팅을 결합한 '상권 회복 프로젝트', 캠프페이지 AI튜터링 센터 추진, 원도심 학교 주변 CCTV·안심조명 설치 등을 약속했다.

3선거구에서는 후평동 생활환경 개선과 돌봄 정책 확대가 주요 공약으로 포함됐다.

박기영 후보는 후평동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 엘리트아파트·주공4단지 등 노후 아파트 재건축, 인공폭포 도로 점심시간 주차단속 유예, 겨울철 상습 결빙 구간 열선 설치 등을 제시했다.

유환규 후보는 후평동 행복마을 먹자골목 활성화, 공공 어린이 긴급 24시 단기보호소 운영, 인공폭포 랜드마크 조성, 문화복합시설 확충·개선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조한승 후보는 예산 절감을 통한 주민 생활 개선 사업 재투자, 주말 거점형 돌봄시설 운영,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 예방을 위한 조례 개정 추진 등을 내세웠다.

5선거구에서는 교통·주거·생활환경 개선과 청년·어르신 정책이 중심에 섰다.

임미선 후보는 아파트 주변 경춘선 철도 소음 저감시설 고도화, 남춘천역 역세권 활성화, 안마산·국사봉 등산로 정비, 스마트 경로당 조성 등을 약속했다.

박노일 후보는 (구)퇴계동 행정복지센터 활용 방안 마련, 생활체육·문화 인프라 확충, 교통체증 구간 개선과 대중교통 접근성 강화, 청년 주거·취업·창업 통합 지원체계 구축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배숙경 후보는 품격 있는 거리 조성, 퇴계동 안심생활권 강화, 청년·신혼부부 정착 지원 정책 등을 제시했다.

정광열 춘천시장 후보는 "오늘 발표한 2·3·5선거구 공약은 춘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의 해묵은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공약"이라며"이번 공약 역시 국민의힘 도지사·시장·도의원·시의원 후보들의 원팀공동공약"이라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조직적 연대와 정책 공조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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