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해 보이지는 않는데…" 아르헨티나의 최우선 과제는 메시 재활

리오넬 메시. 연합뉴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부상에 대해 입을 열었다.

스칼로니 감독은 27일(한국시간) DS스포츠를 통해 "초기 소견은 그렇게 나쁘지 않다. 다만 추가 검사 결과를 지켜보면서 상태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메시는 지난 25일 필라델피아 유니온과 MLS 15라운드에서 후반 28분 햄스트링 통증 호소와 함께 교체됐다. 인터 마이애미는 이튿날 "추가 검사 결과 왼쪽 햄스트링 근육 피로와 관련된 과부하가 발생했다. 복귀는 임상적 및 기능적 회복 속도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메시의 부상을 발표했다.

메시는 최초 6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무엇보다 여전히 아르헨티나의 핵심이다. 아르헨티나는 메시의 몸 상태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스칼로니 감독이 "심각해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한 만큼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에는 이상이 없을 전망이다. 다만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칼로니 감독에 따르면 메시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아이레스의 '리오넬 메시 트레이닝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사전캠프에는 정상 컨디션으로 합류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스칼로니 감독은 "메시가 완벽한 몸 상태로 합류하길 모두 바랐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면서 "메시는 물론 많은 선수들이 아직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 지금 최우선 과제는 그들의 재활이고, 월드컵 때 최고의 컨디션을 만들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아르헨티나는 메시 외 부상자가 많다.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 빌라)는 오른손 약지 골절,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 홋스퍼)는 오른 무릎 인대 염좌로 재활 중이다. 나우엘 몰리나와 니콜라스 곤잘레스(이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니코 파스(코모)도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북중미 월드컵에 앞서 현지시간으로 6월6일 온두라스, 6월9일 아이슬란드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다만 메시를 비롯한 부상자들은 출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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