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팔굽혀펴기' 병사 근육 손상…군사경찰 수사 착수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연합뉴스

강원지역 한 군부대에서 간부가 병사에게 강제로 팔굽혀펴기를 시켜 근육이 손상되는 사건이 발생해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육군 2군단에 따르면 군사경찰은 15사단 소속 중사 A씨를 직권남용 가혹행위 등의 혐의로 조사 중이다.

A중사는 지난 3월 초 체력단력 시간에 B상병에게 팔굽혀펴기를 강압적으로 시킨 혐의를 받는다.

이같은 가혹행위로 B상병은 근육 세포가 손상되는 중증 횡문근융해증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군 수사기관에서 조사 중인 사안으로 법규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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