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술집서 흉기 휘두른 60대 현행범 체포…1명 사망·2명 부상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17분쯤 천안 서북구 성정동 한 술집에서 60대 지인 B씨 등 3명과 술을 마시다 이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 가운데 1명이 숨졌다. 또 다른 1명은 중상을 입었고, 나머지 1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평소 조끼 안에 흉기를 넣어 다닌 것으로 알려졌으며, 범행 당시에도 흉기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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