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이 꽤 많았다" 지예은 눈물…갑상선암 투병 첫 공개

연합뉴스

방송인 지예은이 지난해 갑상선(갑상샘)암 투병으로 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배경을 뒤늦게 털어놨다.

유재석은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유재석 캠프'에서 참가자들의 식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그래도 예은아 이제 건강 완전히 회복됐네"라고 말했다. 지예은은 "그렇다"고 답했고, 유재석은 "전혀 모르겠다. 다행"이라며 안도했다.

지예은은 "많이 괜찮아졌다. 정말 다행"이라며 "원래 0.1cm만 있어도 전이가 될 수 있다고 하는데 저는 암이 꽤 많았다고 하더라. (건강을 회복한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후 캠프파이어 시간에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유재석은 "기사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예은이가 조금 아팠다"며 "정말 다행히도 건강을 회복해서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줘서 너무 고맙다"고 밝혔다.

지예은이 오열하자, 이광수는 캠프에 참가한 지예은의 남동생을 향해 "너네 누나 운다"고 말해 분위기를 바꿔놓기도 했다.

앞서 지예은은 지난해 10월 건강 상의 이유로 두 달가량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개인 의료 정보로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으나,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고 치료에 전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석은 당시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을 통해 "예은이가 예전에 번아웃에 관한 얘기를 해서 마치 지금 쉬는 이유가 이 때문인 줄 아시는데 전혀 아니"라며 "건강검진 결과에서 치료를 요하기 때문에 쉬는 거다. 얼마 전에 전화 통화를 했는데 지금 괜찮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1994년생인 지예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지난 2017년 웹드라마 '하우투'로 데뷔했다. 이후 'SNL 코리아'로 인지도를 쌓았으며, '런닝맨', '대환장 기안장', '직장인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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