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자들을 환대하고 복음은 담대하게"…여의도순복음교회, 해외 파송 선교사 한자리



단일교회로는 가장 많은 선교사들을 파송하고 있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27일 대성전에서 제52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를 가졌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현재 67개 국에 677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홍보국 제공

[앵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해마다 5월이 되면 국내 교회 개척 목회자들을 격려하는 교회개척의 날 행사와 함께 해외 선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순복음세계선교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파송 받은 600여 명의 선교사들이 오늘(27일) 한 자리에 모여 서로 안부를 묻고 선교 사역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송주열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단일 교회로는 가장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는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현재 67개 나라에 677명의 선교사를  파송했고, 선교지에 1,256개 교회를 세웠습니다.

십자가의 능력이 함께하기 때문에 선교의 길을 멈출 수 없다는 믿음으로 일군 성괍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국내 선교를 지원하고 돕는 교회개척의 날과 함께 해외 선교사들을 격려하는 순복음 세계선교대회를 교회 성장의 주요 축으로 삼고 있습니다.

올해로 52번째를 맞이한 순복음 세계선교대회에는 600여 명의 선교사들과 선교사 자녀들이 참석했습니다.

선교사들이 각국 전통 의상과 국기를 흔들며 예배당에 들어서자 이들을 물질과 기도로 후원해 온 성도들이 환영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녹취] 안경회 장로 / 여의도순복음교회 선교분과위원회 위원장
"지금부터 제52회 순복음 세계선교대회 개회를 선언합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선교는 교회의 생명이라고 강조하고 마지막 때에 더욱 담대하고 거침없이 복음을 전하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내 체류 다문화 가족들과 장애인, 탈북자 등 우리사회 약자들을 사랑으로 섬기는 것 역시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선교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영훈 목사 / 여의도순복음교회
"우리 모두가 주의 말씀에 순종에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천국 복음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전하고 예수님에 대해서 가르쳐야 할 것입니다"

"할렐루야" 순복음 세계선교대회에 참가한 선교사들이 예배 후 여의도순복음교회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송주열 기자

선교보고에 나선 선교사들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 선교의 현장을 간증했습니다.

미국 알래스카에서 선교 사명을 감당하다가 아들까지 잃은 윤호용 선교사를 일으켜 세운 것은 절대 긍정과 감사였습니다.

[녹취] 윤호용 선교사 / 미국
"절대 긍정과 절대 감사의 시간을 선포하며 주님 주시는 평안과 하나님 말씀으로 모든 상황 속에서도 감사로 이겨 오늘까지 왔습니다"

인도네시아 반둥지역에서 무슬림 탄압 속에서도 기독교 초등학교를 설립한 허광명 선교사는 인도해주시는 하나님을 간증했습니다.

[녹취] 허광명 선교사 / 인도네시아
"하나님께서는 저희를 인도네시아에서 교육선교의 길로 인도해주시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여 주시고 이뤄 가시는 인도네시아 교육선교를 위해서 함께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모든 영광 부탁드립니다"

이밖에 올해 순복음 세계선교대회에서는 북미와 유럽 등 세계 11개 지역 선교지 총회장을 임명했고, 우수 선교사 표창, 30년 근속상 시상, 일본 삿포르 신학교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제52회 순복음 세계선교대회 참석 선교사들은 오는 29일까지 영산수련원에서 수련회와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29일 다시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모여 성도들과 함께 금요성령대망회 은혜를 나눕니다.

(현장음) "할렐루야"

CBS뉴스 송주열입니다.

영상기자 정용현
영상편집 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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