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의, 송재봉 국회의원에 '비수도권 세제지원' 등 입법 요청

청주상공회의소 제공

청주상공회의소가 28일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국회의원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법인세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조속한 입법을 요청했다.
 
청주상공회의소는 이날 송 의원과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역경제 불균형 문제와 비수도권 세제지원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청주상공회의소는 건의문을 통해 국토 면적의 11.8%에 불과한 수도권에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집중돼 있고 상장사 본사의 70% 이상과 법인세의 75.5%, 근로소득세의 66.5%가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등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비수도권 기업들은 인재 확보와 자금 조달, 연구개발(R&D) 등 기업 활동 전반에서 구조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다 고령화와 청년층 유출까지 맞물리면서 지역경제의 성장 기반도 점차 약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 차태환 회장은 "비수도권 기업들은 인력 확보와 투자 여건 등 여러 측면에서 구조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관련 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재봉 의원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격차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지역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 개선과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관련 법안이 입법 과정에서 충분히 논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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