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은 지난 4월부터 '중동지역 수출기업 대상 환급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벌여 대구 소재 섬유업체에 미환급금 5천만 원을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캠페인은 최근 5년간 수출 실적은 있지만 환급 신청이 없는 중소기업에 대해 경영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고 중동 상황에 따른 수출기업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세관은 중소기업이 제품을 생산해 수출하면 간편하게 환급받을 수 있는 간이정액환급제도가 있음에도 관세환급제도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기업이 많아 미환급금과 환급 절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중동전쟁 장기화로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이를 계기로 지역 수출기업들이 실질적인 환급 혜택을 받고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